삼성DX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팀 임선영입니다. 저희 팀은 스마트폰 상품화부터 양산까지의 과정에서 HW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갤럭시 S시리즈부터 플립, 폴드, A시리즈 등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담당하시나요?

저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및 충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배터리 충전을 위한 인터페이스, 충전 시간 및 속도, 성능 등을 고려하여 시스템을 설계하고, 테스트 및 디버깅 작업을 통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개발 팀만의 특별한 매력,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개선하고 편의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더 높은 소비자의 사용성 및 만족도를 위해 스마트폰 기술 또한 계속해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비자의 피드백을 주변 및 인터넷, SN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접하면서 실제로 많은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것을 직접 목격할 때면, 굉장한 만족감을 느끼죠.

그렇다면 가장 뿌듯함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요?

저희 팀 충전 담당자들이 충전 속도를 15W에서 25W, 그리고 현재 45W까지 개선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배터리의 수명, 충전 속도, 효율 등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개선하여 실제로 충전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출시했을 때 기술적 업적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죠. 빨라진 충전 속도 덕분에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고,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는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HW 개발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요?

기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꾸준히 쌓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개발 분야는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효율적인 충전 알고리즘과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단말기 전원 IC의 동작 원리와 기능은 물론, 배터리의 충방전 특성 등을 계속 배워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효과적으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방법, 어떤 게 있을까요?

세미나를 진행해 보거나 여러 사람들과 함께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선배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몇 번 진행해 봤는데요. 이론 설명을 위해 동작이나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기 때문에, 보다 깊게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학습하고, 채워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죠.
또한 사업부 내 학습조직을 진행하며 선배님들이나 동료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제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HW 개발자로서 어떤 미래를 꿈꾸시나요?

기술적인 전문성은 개발자로서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과 최신 동향을 학습하고, 그것을 실제 HW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구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폭넓은 지식과 이해가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저는 더욱 열정적으로 정진하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열정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