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가치와 경험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다
SW개발
조은상 프로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X 부문 Big Data 센터에서 근무 중인 조은상입니다.
Big Data 센터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기, 서비스, 공장, 서비스센터 등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관리/분석하고, 이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조직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인사이트 발굴을 위해 필요한 좋은 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를 가공하고 해당 작업을 스케줄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Big Data 센터 만의 매력은 뭘까요?
쉽게 접하기 힘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듯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TV, 가전기기 등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해 보는 경험도 추후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방대한 데이터를 마주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가장 필요할까요?
다양한 시각에서 데이터를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의 양이 워낙 방대해서, 가공 스케줄을 잘못 짜게 되면 작업이 제때 끝나지 않을 수도 있고, 미처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여 후속 서비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데요.
그런 상황을 방지하려면, 데이터를 단편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넓게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죠.
Big Data 센터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팀 프로젝트를 많이 경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업무는 타 부서와의 협업이 많아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다르게 사고할 때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실무를 하다 보면 업무 시야가 좁아질 가능성이 높아서, 협업할 때도 본인 업무를 기준으로 상대방에게 설명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은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그런 상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선 많은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까지 고려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키워야 하죠.
미래의 후배분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취업 준비를 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저도 그 시기에는 걱정이 앞서고, 한없이 작아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취업에도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업무와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준비하시면, 언젠간 성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하시고, 삼성전자에 오시게 된다면 꼭 함께 일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