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더 선명한 경험을 위한 뜨거운 마음으로
회로개발
최성필 프로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제품 Display Lab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성필입니다. 저희 그룹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개발하는 TV, 모니터, 사이니지 제품의 핵심인 Display Device를 만드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Neo QLED, QD OLED 및 The Frame/Serif와 같은 혁신 제품들이 저희 부서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한 것이죠.
저는 현재 전체 TV Lineup에 적용 중인 Display Device 개발을 총괄하는 Project Manager(PM)를 맡고 있습니다.
PM이라면 어떤 일을 하시는 걸까요?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Risk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성능과 품질이 확보된 제품을 정해진 기간 내 완성하는 것이 저의 미션입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TV의 꽃인 초대형 98” 8K Neo QLED TV 개발 프로젝트인데요. 한층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발팀의 장점이 있다면요?
개발 업무뿐만 아니라 구매,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품질, 제조 등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접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커리어에 대한 넓이와 깊이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Display Device 개발 직무는 각 소자 및 부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다양한 협력사는 물론, 중국/대만/일본 등의 해외 기업과도 협업하기 때문에 Global 역량을 쌓을 수도 있죠.
개발팀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어떤 걸까요?
Display 개발 업무는 LCD/OLED, 구동 회로, 광원/광학 개발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LCD/OLED/BLU(Back Light Unit)을 구동하기 위한 회로 개발은 디지털 회로 설계 및 회로소자에 대한 역량이 필요하며, 광원/광학 개발은 Optical System을 설계/개발하기 때문에 빛과 색을 제어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회로이론/전자회로/재료공학/반도체공학/물리전자 등과 같은 전공과목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역량은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활용한다면, 본인 직무에 필요한 지식 및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겁니다.
탄탄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경우의 수를 경험하며, 내 손으로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보고, 검토해야 비로소 자기의 것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더불어, 본인 스스로 기술 지식을 습득하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아간다면, 언젠가는 Display 전문가로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어떤 점이 개발팀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개발 직무는 항상 문제를 접하고 최적의 답을 찾아 나가는 일입니다. 계획적으로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 나아가야 하고, 빠른 판단이 필요한데요. 저는 추진력이 강할뿐더러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외면하기보다는 즐기는 성격이라 개발팀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미래의 후배들에게 따뜻한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미래의 동료가 될 후배 여러분! 우리가 영화를 통해 접하던 다양한 Display를 직접 개발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꿈과 허상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하고 있고, 이제 곧 해야 할 일들입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함께 동참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