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네트워크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해외영업
권찬혁 프로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B2B·B2G BD그룹에서 해외영업을 맡고 있는 권찬혁입니다. 네트워크사업부는 주로 통신사와 정부, 기업들에게 LTE/5G 인프라를 판매하고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B2B·B2G BD그룹에서, 일반 소비자들과는 분리된 기업 사설망(특화망)을, 보안과 신뢰를 중요시하는 해외 정부와 기업 고객에게 제안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사업부 해외영업만의 매력,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네트워크사업부는 DX부문에서 유일하게 모든 비즈니스가 B2B로 이루어지는 사업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ccount Manager로서 고객 발굴부터 제안/협상, 계약/수주, 실행/유지 및 관리로 이어지는 B2B영업 전반의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한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대해서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일을 하면서 가장 뿌듯한 적은 언제였나요?
작년에 5G를 기반으로 다양한 Solution Test를 할 수 있는 Lab을 구축 및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당시 저는 영업 기술로서, 해당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Management를 맡아 프로젝트 기획부터, 물자 관리 및 소싱, Lab 구축 실행, Test 운영, 결과 및 파트너 관리 등을 담당하였습니다. 한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결과까지 모두 책임지는 과정을 통해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네트워크사업부에서 일하고자 한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가장 중요한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곧, ‘비용을 아끼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영업이 고객 요구사항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혹은 유관 부서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 후 어떤 식으로든 Loss가 발생하기 때문에 기회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더불어 기술에 대한 관심도 매우 중요합니다. 고객을 제일 먼저 만나는 직무가 바로 영업이기 때문에, 회사의 ‘첫인상’은 오롯이 영업 파트에 달려있습니다. 이때 제품 기술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야, 해당 제품을 고객에게 제대로 설명하고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며, 이는 판매까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역량은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까요?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특정한 프로세스에 맞춰 다른 사람들과 일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나 조직 구조가 유사한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술에 대한 정보를 쌓기 위해서는 넷매니아즈, Fireless Wireless 등 네트워크 관련 웹사이트 및 기사를 참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특히 네트워크사업부를 지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홈페이지 및 뉴스룸에서 저희 회사 제품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시면, 입사 준비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해외 영업 지원자들에게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회사를 ‘더 괜찮은 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입사 후, 누군가를 만나고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제 미래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이는 분명, 배울 점이 많은 동료들을 만났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회사에서 업무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에서 ‘더 나은 내가 되는 과정’을 함께 겪으며 성장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