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전한 그 날까지
환경안전
박기재 프로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DX부문 Global EHS센터 EHS기획팀 박기재입니다.
제가 속한 Global EHS센터는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DX부문 국내 사업장 4개, 해외 생산법인 21개의 환경안전 사고 예방과 인프라 공급 안정화를 위해 밤낮없이 힘쓰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 국내 사업장의 EHS 공통 과제를 운영하고, 우수한 사고 예방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HS 직무만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일까요?
환경안전은 기계, 전기, 화학 등 다양한 분야가 적용되는 업무로 전공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물론 안전 보건, 환경과 관련된 전공자가 유리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 같은 마음가짐만 있다면 전공 상관없이 모든 분들께 열려 있는 곳이 바로 EHS 직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HS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일까요?
'포용성과 적응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HS 센터는 담당하는 다수의 사업장 및 법인의 다양한 환경 안전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안전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과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EHS 업무를 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2022년 1월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환경 안전 분야가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장 단위 관리 중심에서 회사 전체 사업장을 모두 아우르는 전사 단위 관리로 그 중요성이 확대됐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Global EHS센터에서도 전사의 환경,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DX부문의 환경안전보건 전략을 총괄하는 CSO(Chief Safety Officer) 선임과 더불어 조직체계 강화, 현장관리 책임임원제 등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굵직한 과제를 1년 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과제를 정하는 단계에서는 ‘이 아이템의 실현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사업장 및 유관부서들과 끊임없이 협업하며 계획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때가 가장 보람찬 순간이었습니다.
어떤 미래를 꿈꾸시나요?
그동안 쌓아온 환경안전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기술자격인 산업안전지도사에 도전하여, 삼성전자 DX부문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외 생산법인의 EHS 담당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미래의 EHS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환경안전 분야는 제조, 연구개발, 품질, 시설 등 회사의 모든 부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야 하는 업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생활, 그리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좋은 동료로 만나길 기다리며,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