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 프로

삼성전자의 미래를 DRIVE 하다

SW개발

신용호 프로

자기소개 및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ICX Platform Lab에서 근무 중인 신용호 프로입니다.
전장사업팀은 삼성전자에서 전장사업(Automotive Electronics)에 진입하기 위해 16년 초 만들어진 팀으로, 16년 말 하만(Harman)이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본격 진입하게 됐습니다.

전장사업팀은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하만과의 협력을 통해 Digital Cockpit 시스템, ADAS 시스템, In-Cabin Enabler 솔루션 등 다양한 전장 분야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주로 Digital Cockpit 시스템 - 차량 내 클러스터/인포테이먼트 통합 시스템 - 개발을 진행하면서, 아우디, BMW, 페라리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하만의 수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장사업팀 직무에 꼭 필요한 역량,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도전하는 ‘마인드 셋’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자동차 산업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보니,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기존엔 없던 새로운 기술이나 개념들을 접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럴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진행하니 성과도 좋더라고요.

마인드 셋을 잘하는 방법이 있다면요.

이건 제 노하우인데요. 평소에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기사나 기술 동향을 틈틈이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마인드 셋’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일상을 바꿔 놓았듯 자동차 분야에서도 비슷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습관적으로 새로운 정보나 신기술을 습득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물론 제 개인 역량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됐고요.

최근에도 좋은 성과를 이루셨다고 들었습니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전장 제품을 전시하는데, 올해 열린 전시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차량이 운전자의 상태 변화를 인지하고 최상의 운전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관련 기능을 작동시키는 '레디 케어(Ready Care)'와, 차량 내 개인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하는 카오디오 솔루션 '레디 튠(Ready Tune)'을 선보였는데요. 삼성이 가진 다양한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형 Digital Cockpit 시스템 컨셉을 구현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시제품 개발부터 배송, 전시까지 팀원들이 다 함께 노력한 만큼, 매스컴과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매우 보람 있었죠.

전장사업팀에 입사할 분들께 따뜻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자동차 산업은 현재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산업입니다. 따라서 많은 성장 기회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특히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인 부서입니다.
함께 삼성전자의 미래를 DRIVE 할 인재 분들을 기대하겠습니다.